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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교 추첨 배정제를 진단한다|「이원제」 모순 안고 시행 3년째
고교 추첨 배정 진학제가 곧 시행 3년째를 맞는다. 74년 서울·부산에 이어 대구·인천·광주 등 5대 도시에 실시되고 있는 추첨 배정제는 그 동안 장점 못지 않은 단점을 드러내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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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점 많은 국민 교 교사 육성
최근 교육대학의 부실한 교육 내용이 2세들의 전인교육을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취약점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지적되어 학부모는 물론 교육정책 입안자들에게 거다란 경종을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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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공무원 부정사례 26가지 명시
【청주】충북도 교육위원회는 4일 민원의 대상이 되고있는 각종 부정·부조리추방운동을 무기한 벌이도록 시·군 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지시하면서 교육공무원의 부정·부조리사례 26가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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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3)방학|대표집필 이규호(연세대교수·교육철학)
이번 겨울방학은 뜻밖에도 비정상적인 긴 방학이 되었다. 대학생들은「데모」사태 때문이고 초·중·고학생들은 연료파동 관계로 알려졌다. 어느 경우에든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를 끝내고 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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졸업시즌 앞두고 잡부금징수 늘어
학교육성회 발족이후 문교부는 잡부금 징수 엄금 지시를 여러 차례 내렸으나 졸업「시즌」을 얼마 앞두고 최근 일부학교에서 「앨범」대·졸업 기념품대 등의 잡부금을 일괄 징수하는 사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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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중앙교육 연」…해체 돼야 하나
문교부는 사단법인 중앙교육연구소(소장 천연수)의 해체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이다. 창립20주년을 맞아 성년의 기반을 다지고 이제 본격적인 종합적 교육연구의 채비를 하던 이 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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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국의 문화와 역사 생활에 직결을|오기형 교수가 말하는 재미교포의 자녀교육
재미교포의 수가 급격히 늘어가고 있다. 68년까지 미국시민 6천명에 1명 정도였던 것이 72년에는 1천5백대 1이 됐고 앞으로 80년에는 5백대1이 되리라는 전망이다. 그러면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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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·중·고에 「기능장」제|명년에 중학교부터 실시키로
민관식 문교부장관은 24일 내년도부터 중학교에서 기능장 제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. 민장관은 체력장 제도와 같은 기능장 제도는 1인 1기 교육의 실시에 따라 기본 기능에 대한 기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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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|「문명의 의사」 3석학이 말한 탈 물질 문명의 처방
기계 문명이 가져온 번영은 그 자신 속에 이미 파멸의 씨앗을 갖고 있었다. 그리고 그 번영이 범세계적이었듯이 씨앗에서 자라난 「파멸 직물」의 위력도 범세계화하고 있다. 소외·합리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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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불균형」의 비극
「도시와 농촌의 격차」를 주제로 한 한국사회학회 주최 「세미나」가 20, 21일 이틀동안 「아카데미·하우스」에서 열렸다. 『한국에 있어서 도시와 농촌사이의 여러가지 격차 현상을 국